금호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 견본주택을 1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84㎡, 118㎡, 346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13세대 ▲84㎡B 132세대 ▲118㎡ 101세대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이며,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강릉은 비규제지역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추첨제 60%,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강원도 및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에서 KTX강릉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고 도보 거리에 교동초, 율곡중, 강일여고, 명륜고, 강릉제일고, 모루도서관 등이 인접해있다. 단지내 경로당,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강릉 교동에서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신규 공급이 없었다"고 전했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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