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 한파에 난방텐트·방풍비닐·수면양말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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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 한파에 난방텐트·방풍비닐·수면양말 불티
  • 박주범
  • 승인 2022.12.15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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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가 찾아온 지난 14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퇴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겨울 한파가 찾아온 지난 14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퇴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요즘 난방비를 아껴 경제적으로 겨울을 보내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11번가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난방텐트, 단열시트, 방풍비닐, 내의 등 단열∙보온용품의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방∙온수비 등이 올해 세 차례 인상된 데 이어 본격적인 한파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난방비 절감 효과가 높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난방텐트 거래액은 직전 주(11월 18~30일) 대비 4.5배(350%) 가량 상승했고, 문풍지는 141%, 외풍을 차단하는 방풍비닐은 154%,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시트도 2배(96%) 가까이 증가했다.

남성내의 거래액은 179%, 여성 발열/기능성 내의는 95% 증가했고 수면양말(129%), 실내화(141%), 핫팩(196%), 손난로(183%) 등도 고루 늘었다.

11번가는 오는 25일까지 ‘프롬비 히터팬 전기온풍기’를 기존가 대비 20% 할인한 4만원대에 판매한다. 오는 22일 오후 5시 라이브 방송 ‘LIVE11’을 통해 일월 ‘에어로실버 카본매트’를 특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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