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배우 전지현과 함께한 2022 페스티브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전지현은 지난 9월 국내 여성 배우 최초로 버버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돼 활동하고 있다.

네 개의 스틸 이미지와 영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버버리가 지난 11월 공개한 글로벌 페스티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페스티브 시즌을 맞이하는 즐거움과 설렘을 그려냈다.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아름다운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전지현의 자신감 있고 패셔너블한 모습을 표현했다. 특유의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우아한 블랙의 버버리로 스타일링한 전지현은 원숙미를 표현, 겨울 미녀의 도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전지현이 가죽 재킷과 함께 착용한 트렌치코트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기마상 디자인을 더하여 영국적인 감성을 담아냈다.  

다크 트러플 브라운 색상의 시어링 코트, 애니멀 모티프의 울 캐시미어 가디건 등 버버리의 2023 프리 스프링 컬렉션 속 다양한 제품을 통해 페스티브 무드를 완성시켰다.

룩과 매치한 백들은 모두 버버리 시그니처 백에 특별한 디테일이 더해진 페스티브 시즌 백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버버리 하우스 코드와 크리스털 장식이 돋보이는 벨벳 스몰 롤라 백과 TB 백 그리고 부클레 소재의 빈티지 체크 롤라 백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 속 레디투웨어와 백은 버버리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버버리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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