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업계 최초 CCM '3회 연속' 인증..."고객·사장·라이더 모두 만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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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업계 최초 CCM '3회 연속' 인증..."고객·사장·라이더 모두 만족하게"
  • 박주범
  • 승인 2022.12.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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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업계 최초로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심사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배민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상생협력 활동으로 평가됐다. 배민아카데미를 이용한 누적 인원은 올해 8월 말 기준 13만 명에 이른다.

배달의민족 고객센터는 지난 2021년 도입한 ‘VOC 분석 솔루션’으로 보다 개선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평가받았다. VOC 분석 솔루션은 음성으로 기록된 고객 민원을 텍스트로 변환하여 민원 내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상담사에게 적절한 답변까지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배달원을 대상으로 한 이륜차 안전 실습 교육, ‘무사고 무위반 서약’ 캠페인, 배달원 100% 산재보험, 유상보험 가입 정책, 시간제 보험 도입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아한형제들 노명훈 고객서비스실장은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고객, 식당 사장님, 라이더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정책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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