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장인 평균연봉 4024만원…전년 대비 5.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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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직장인 평균연봉 4024만원…전년 대비 5.1% 증가
  • 김상록
  • 승인 2022.12.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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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이 4000만원을 넘어섰다. 

국세청이 7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공개 국세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직장인의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4024만원이다. 이는 전년(3828만원) 대비 5.1% 증가(196만원)한 금액이다.

지난해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1995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2.4% 늘었다.

근로자 주소지별로 급여액을 살펴보면 세종(4720만 원), 서울(4657만 원), 울산(4483만 원) 순으로 높았다.

총급여가 1억원을 넘는 억대 연봉 근로자 수는 112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91만6000명에서 22.6% 늘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은 17만9000명명으로 전년(17만9000명)과 유사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2억9600만원)을 주소지별로 살펴보면 서울(3억9400만원), 부산(2억4900만원), 대구(2억4900만원) 순이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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