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부킹·노쇼 이제 그만!"...티스닥, 골프 티타임 주식처럼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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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부킹·노쇼 이제 그만!"...티스닥, 골프 티타임 주식처럼 거래
  • 박주범
  • 승인 2022.12.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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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닥(TeeSDAQ, 대표 김선주)은 세계 최초로 골프 티타임 트레이딩 시스템(티타임 거래소)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티타임 거래소는 골프 티타임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유하고 있는 티타임을 상장해 매수, 매도를 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선주 티스닥 대표는 “골프티타임을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한 이번 시스템을 통해 골프장과 골퍼 모두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며, "무단 노쇼 등으로 인한 골프장의 피해나 골퍼들의 부킹 전쟁이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티스닥 거래 화면
티스닥 거래 화면

티타임을 팔고자 하는 사용자는 매도가격을 정해 매도주문을 생성하면 조건에 맞는 가장 높은 가격의 매수 주문으로 체결하는 방식이다. 등록되어 있는 매수 주문을 검색해 바로 매도하는것도 가능하다.

골프 티타임을 매수하려면 매수가격을 정해 매수주문을 생성하면 조건에 맞는 가장 낮은 가격의 매도 주문으로 체결할 수 있다. 매도주문을 검색해 바로 선택해 티타임을 매수할 수도 있다.

김 대표는 “일부 골프장의 갑질 문제와 골퍼들의 비매너 문제를 티스닥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골프산업의 이해관계자들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골프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티스닥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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