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전라남도·고흥군, '도심항공교통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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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전라남도·고흥군, '도심항공교통 업무' 협약
  • 박주범
  • 승인 2022.12.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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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5일 전남 고흥군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및 고흥군과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고흥군 공영민 군수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5일 전남 고흥군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및 고흥군과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UAM 기체·항로 개발 및 분석을 위한 국가사업 공동유치, 지역거점 UAM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공동유치, 섬 지역 항공교통, 물자수송, 재난 등 특수목적형 UAM 인프라 구축 및 실증 공동추진, UAM 관련기업 전남도내 투자유치 공동협력 등 4가지이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건설 산업용 드론관제시스템을 구축한 대우건설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7월에 개최된 국토부 주관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석하여 K-UAM 운영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165개 섬이 있는 전라남도와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하고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장소로 선정된 고흥군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UAM 기체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설계, 시공 및 운영 분야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대우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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