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국 공격에 대비해 '오키나와 방위집단' 창설 [KDF World]
상태바
日 중국 공격에 대비해 '오키나와 방위집단' 창설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2.12.04 0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이 중국의 군사 행동에 대비해 '오키나와(沖縄) 방위집단'을 창설할 방침이다.

요미우리(読売)신문은 3일 일본 방위성이 육상자위대에 '오키나와방위집단' 창설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오키나와현 나하(那覇)시에 배치된 육상자위대 제15여단을 확대해 2027년까지 조직을 개편할 계획이다.
 
사단(師団)과 여단(旅団) 사이에 새로 집단(集団)을 신설해 병사 3000명 규모로 확대한다.

패권주의 중국이 대만을 무력통일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 가까운 오키나와현 일대의 방위를 강화시키기 위한 조치다.

육상자위대는 2016년 3월 일본 최서단 요나구니지마(与那国島)에, 2019년 3월 미야코지마(宮古島)에 주둔지를 만들었으며, 올해 안으로 이시가키지마(石垣島)에도 새로운 주둔지를 완성할 예정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