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인플루 동시 유행' 대비해 하루 환자 90만명 대응 체제로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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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인플루 동시 유행' 대비해 하루 환자 90만명 대응 체제로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2.12.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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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올 겨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하루 최대 90만명의 환자를 대응할 체제를 갖췄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2일 '코로나·인플루 동시 유행'에 대비한 대응 체제를 발표했다.

앞서 후생노동성은 하루 코로나 확진자 45만명, 인플루엔자 확진자 30만명 등 최대 75만명을 상정해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광역자치단체)에 진료 체제의 강화 계획을 만들도록 지시했다.

각 광역자치단체의 계획을 종합한 결과 동시 유행의 최고치를 81만명 환자로 상정해 현재 시점에서 하루 최대 90만명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춰졌다.

구체적으로 중증화 위험이 높은 진료를 받을 외래 환자 등 87만명, 전화와 온라인 진료 2만 3000명이었다. 그리고 토요일은 하루 55만명,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하루 23만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각 광역자치단체의 의료 체제는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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