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라이더 시간제보험 도입 3주년..."배달종사자 비용부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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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라이더 시간제보험 도입 3주년..."배달종사자 비용부담 개선"
  • 박주범
  • 승인 2022.12.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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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가 열리는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배달 라이더들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가 열리는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배달 라이더들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국내 최초의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이하 시간제보험) 도입 3주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시간제보험은 배달한 시간만큼 보험료를 납부하는 유상운송보험 상품이다. 통상 수백만 원에 달하는 보험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아한청년들이 최초로 도입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보험료 인하 노력을 통해 배달종사자의 부담을 완화해왔다. 2019년 12월 시간당 1770원이었던 오토바이 시간제보험 사용료는 2022년 12월 1일 현재 약 30%가량 인하된 평균 1238.7원 수준까지 낮아졌다. 지난 6월에는 하루 배달 시간이 5시간을 넘는 경우 일 보험료를 고정하는 일정액제 상품도 도입했다. 이날 현재 이 상품 보험료는 7100원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은 산재보험 100% 적용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보험료 부담 완화 등을 목적으로 출범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에 자본금 47억 원 출자를 밝히는 등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보험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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