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파업…출근시간 제외 1~8호선 운행률 낮아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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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파업…출근시간 제외 1~8호선 운행률 낮아질 것으로 예상"
  • 김상록
  • 승인 2022.11.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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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과 협상이 결렬되자 30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서울교통공사는 전날 밤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30일부터 출근시간(7시~9시)을 제외한 1~8호선 열차 운행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서울교통공사는 조속한 노사 협상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전날 오후 2시부터 사측과 막판 협상에 나섰으나 오후 10시쯤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나서는 것은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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