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CJ제일제당, 케첩·참기름 등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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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CJ제일제당, 케첩·참기름 등 가격 인상
  • 김상록
  • 승인 2022.11.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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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CJ제일제당이 참기름과 케첩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 55㎖ 병 판매 가격을 3200원에서 3600원으로 13% 올린다. 110㎖ 제품은 6400원에서 7100원으로 10.9% 인상된다.

'오뚜기 진한 토마토케찹'은 300g 기준 2300원에서 2650원으로 15% 오른다. '오뚜기 골드 마요네즈(300g)'도 4200원에서 9% 가량 인상된 4600원으로 조정한다. 가격 조정 이유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이다.

CJ제일제당은 12월 1일부로 참기름(160㎖) 판매가 20%, 사과식초(500㎖)는 26.7%, 맛술은 6.1%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이에 참기름은 6000원에서 7200원, 사과 식초는 1500원에서 1900원, 맛술은 2450원에서 2600원으로 인상된다.

또 CJ제일제당의 맛밤은 3500원에서 3800원으로 약 9% 오른다.

CJ제일제당 측은 "참깨, 사과 농축액 등 주원재료 가격이 올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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