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광화문 광장에 예상 3배 인파 몰렸지만 단 한 건의 안전 사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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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광화문 광장에 예상 3배 인파 몰렸지만 단 한 건의 안전 사고 없어"
  • 김상록
  • 승인 2022.11.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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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 월드컵 거리 응원 인파가 몰렸지만 안전 사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상의 3배 정도의 인파가 광화문 광장에 몰렸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거리응원을 완성한 시민들, 붉은악마 그리고 모든 관계기관 안전 근무자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더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본 건 경기 자체보다 응원 모습이었다"며 "경기 시작 직후 광장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질서정연한 응원 모습에 크게 안도했다"고 전했다.

또 "다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앞으로 남은 두 번, 그 후의 경기에 대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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