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보한 첼리스트 "다 거짓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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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보한 첼리스트 "다 거짓말이었다"
  • 김상록
  • 승인 2022.11.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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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보자로 알려진 첼리스트 A 씨가 경찰에 "그 내용이 다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했다.

2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경찰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지난 7월 19일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윤 대통령, 한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등과 자정 넘은 시각까지 술을 마셨다는 내용이다.

A 씨는 경찰에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와 A 씨의 전 남자친구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해 A 씨가 당시 전 남자친구에게 말한 내용이 거짓이라고 결론 내렸다.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A 씨가 당일 자정 넘어 그 술집에 있지 않았던 것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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