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메타이노텍과 '층간소음'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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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메타이노텍과 '층간소음' 없앤다
  • 박주범
  • 승인 2022.11.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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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HL 디앤아이한라, 메타이노텍과 함께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HL디앤아이한라 WG 박재우 상무, 메타이노텍 조광묵 대표, 두산건설 기술연구소 오삼규 상무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HL 디앤아이한라, 메타이노텍과 함께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바닥구조의 무게 증가를 통한 중량충격음 저감 성능 향상과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시공 절차 변경 등을 공동연구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두산건설과 HL디앤아이한라는 각자 현장을 개발구조의 테스트와 검증, 성능인정 과정에서 소요되는 제반비용 및 인력을 메타이노텍과 공동으로 부담한다.

두산건설 오삼규 상무는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시공성과 경제성이 확보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L 디앤아이한라 박재우 상무는 "협약은 단순 기술개발을 위한 협업 차원을 넘어 층간소음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업계가 힘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두산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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