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20일 7만7722명, 21일 4만2424명에 이어 22일 12만1460명이 확인돼 누적 2393만 5445명으로 집계됐다.
홋카이도, 이와테현, 야마가타현은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하루 12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 7일 이래로 두 달 반 만이다.
지난주 화요일보다 1만8580명이 더 늘어나 18일 연속 앞주 요일보다 증가했다.
사망자는 20일 122명, 21일 57명에 이어 이날 나가노현 32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144명이 보고돼 누적 4만8482명으로 집계됐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 누적 263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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