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해외직구 빅세일’ 오픈...한국판 ‘블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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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해외직구 빅세일’ 오픈...한국판 ‘블프’ 도전
  • 민병권
  • 승인 2022.11.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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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테고리 최대 50% 할인 판매, 최대 20% 할인쿠폰 및 행사카드 10만원 즉시할인
▶라이브 방송 12회 편성, 데일리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크리스찬 디올 백’ 등 경품 증정
지마켓글로벌, "글로벌 블프 시즌→한국판 블프 시장 개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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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이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전 카테고리 최대 50% 할인 이벤트와 최대 20% 할인쿠폰 지급 및 행사카드 10만원 즉시할인의 혜택을 주는 ‘해외직구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외직구 빅세일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알뜰 쇼핑족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로 올해 처음 신설했다. G마켓과 옥션은 해당 프로모션을 연례화해, 연말 해외직구 수요를 흡수하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건강식품의 경우 연말연시 선물 수요가 높은 것을 고려해 환율 이슈가 없도록 단독 물량을 확보했다. 명품·패션 카테고리는 MZ세대를 겨냥한 고객 선호 브랜드 소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캠핑 카테고리는 가심비와 브랜드 강화에 집중했다. 

구매 빈도가 높은 생필품·리빙은 국내 상품 대비 대용량 및 고품질로 유명한 미국과 유럽 가성비 상품을 대거 확보했다.

해외직구 빅세일 기간 특집 라이브 방송도 편성, 매일 오후 8시에 라이브 커머스 전용 특가 상품과 혜택으로 구매 가능하며, 고정 시간 외에 4회 추가 편성까지 더해 12회를 진행한다. ‘구찌’, ‘프라다’ 등 명품, ‘토요토미’ 캠핑난로, ‘나이키’ 에어맥스 신상품, 건강식품 전문몰 ‘아이허브’ 등의 인지도 높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주철 G마켓 전략사업본부장은 “물가 상승과 환율은 고공행진 하지만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게 전사 규모의 해외직구 빅세일을 신설했다”며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가장 필요한 직구 상품의 특성까지 고려한 라인업으로 국내 해외직구 대표 쇼핑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지마켓글로벌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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