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서 에콰도르에 패배…'개최국 개막전 무패' 전통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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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서 에콰도르에 패배…'개최국 개막전 무패' 전통 깨져
  • 김상록
  • 승인 2022.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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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카타르가 월드컵 개최국이 개막전 경기에서 진 첫 사례로 기록됐다. 지난 1930년에 월드컵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92년 동안 개최국은 개막전에서 패배한 적이 없었다.

카타르는 21일(현지시각)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이자 A조 에콰도르와의 1차전에서 0:2로 졌다.

에콰도르의 주장 에네르 발렌시아는 전반 16분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15분 뒤 발렌시아의 추가골이 터졌다. 프레시아도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카타르는 후반 들어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격을 펼쳤지만, 정확도가 부족했다. 카타르는 전후반 90분 동안 유효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카타르 몇몇 관중들은 하프타임부터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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