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인력난? 日 10월 현재 내년 대학졸업 예정자 74% 이상 취업 내정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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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인력난? 日 10월 현재 내년 대학졸업 예정자 74% 이상 취업 내정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2.11.1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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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졸업예정인 일본 대학생의 74% 이상이 취업 내정을 받아놓은 상태다.

교도(共同)통신은 18일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의 조사를 인용해 내년 봄 졸업 예정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의 74.1%가 이미 취업이 내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10월 1일 현재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9포인트 늘었으며 2년 연속 증가했다. 또한, 1996년 조사 이래 4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후생노동성 담당자는 "기업의 채용 의욕이 높아져 구인 시장의 코로나19 여파도 많이 진정됐다"고 밝혔다. 

일본 대학생의 취업 내정율은 전국의 62개 국공립과 사립대학에 재학 중인 4770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면접을 통해 조사됐다. 

남녀별로는 남자가 72.7%(2포인트 증가), 여자가 75.7%(4포인트 증가)로 여자 대학생의 취업이 크게 늘어났다.

전공별로는 문과 73.5%(2.7포인트 증가), 이과가 76.6%(4포인트 증가)로 나타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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