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투게더가 NH투자증권과 제휴를 맺고 자신의 미술품 조각투자 현황을 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는 분산된 금융자산을 통합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아트투게더 플랫폼의 미술품 자산도 함께 가능해진 것이다.
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는 주식과 펀드의 투자 성과를 분석하여 월별로 리포트를 제공하는 ‘투자성과리포트’, 소비 내역을 분석해 나의 소비 패턴을 통계로 제시하는 ‘나의 소비’, 여러 계좌에 흩어진 잔돈을 한번에 모아 적은 금액으로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잔돈모아투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항주 아트투게더 대표는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QV, 나무증권 앱에서 아트투게더의 미술품 자산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를 기념해 회원 대상으로 미술품 조각소유권 증정 이벤트를 오는 12월부터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트투게더는 2018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으로, 고가의 미술품을 만 원부터 소유권을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8일 기준 피카소, 쿠사마 야요이 및 이우환 등 국내외 작품 147점에 대한 공동구매를 진행했으며 평균 작품 매각 수익률은 약 45%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아트투게더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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