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정산 관련 내용 증명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이승기 측은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스포츠조선은 이승기 측이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수일 내로 내용증명에 대해 납득할만한 답변을 하지 않는다면 계약 해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승기는 데뷔 초인 2004년부터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어왔다.
한편,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10일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옥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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