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수험생 2명 시험 포기…복통·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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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수험생 2명 시험 포기…복통·실신
  • 김상록
  • 승인 2022.11.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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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17일 인천에서 수험생 2명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을 포기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박문여고에서 1교시 시험을 끝낸 수험생 A 양이 실신했다. 또 오전 10시15분쯤 인천 계양구 안남고등학교에서 1교시 시험을 본 뒤 B 씨가 복통을 호소했다.

교육당국은 A 양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부모의 동의를 받고 시험 포기 각서를 대리 작성했다. B 씨는 직접 시험 포기 각서를 썼다. 이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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