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을 치르기 위해 고사장으로 향하던 수험생이 학교 앞에서 승용차와 부딪혔다.
17일 광주·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한 고등학교 앞에서 승용차가 수험생 A 씨를 들이받았다. A 씨는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병원에서 시험을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B 씨가 교문 앞에서 수험생 자녀를 내려주고 돌아나가던 중 A 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