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 중인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어린이 비율이 전체 30%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28일 10대 이하의 확진자가 26일까지 일주일 사이에 34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앞 주 18만 명보다 2배 가량 늘어났으며, 전체 확진자의 30% 가량을 차지했다. 여름 감기 등도 동시에 유행 중이라 소아과는 어린이 환자들로 넘쳐나 의료현장의 붕괴도 우려되고 있다.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이달 초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 라운지에 보테가 '프로세꼬 바 앤 카페(Bottega Prosecco Bar & Caffé)가 문을 열었다. 식음료 매장을 운영하는 SSP UK가 운영을 맡았다.보테가의 '프로세꼬 바'는 2014년 프리미엄 와인 바 형태로 런던의 주요 공항에 첫선을 보였다. 주로 순수하게 포도만을 발효시킨 스틸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제공했다. 여기에 정통 이탈리아 특선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번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 오픈한 보테가 프로세꼬 바는 이탈리아 전통 음식과 와인을 애피타이저 형태로 간단하게 즐길

에어서울이 괌 초특가 항공권과 현지 호텔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투 USA GUA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괌 노선의 초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가격이 편도총액 기준 17만9100원으로 선착순 판매되며, 탑승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에어서울 회원에게는 8월 7일까지 괌 노선 3만원 왕복 운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가 항공권 구매를 놓친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할인 및 정상운임에 적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에어서울 탑승객은 사전

일본 나가사키(長崎)현 사세보(佐世保)시의 관광명소 '하우스텐보스'의 매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교도(共同)통신은 27일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가 매각을 검토 중인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의 매각액이 500억 엔(약 4789억 원)~700억 엔(약 6705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하우스텐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으며, H.I.S는 비용 절감과 자금 확보를 위해 직원들을 다른 회사로 재배치하고 부동산과 자회사를 매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여러 해외 펀드들이 관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1만 명을 육박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신규 확진자는 19일 6만6745명, 20일 15만2536명, 21일 18만6246명, 22일 19만5159명, 23일 20만975명, 24일 17만6554명, 25일 12만6575명, 26일 19만6494명에 이어 27일 20만9694명이 확인돼 누적 1192만1934명으로 집계됐다.지난 23일 20만975명을 갈아치우고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또한 일본 내 4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절반이 훨씬 넘는 25곳에서 역대 최다 기

모두투어가 해외 여행 활성화를 위해 10월 16일까지 약 3개월 간 "두근두근 하와이 숙박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하와이를 예약하면 △하얏트 리젠시 오션뷰 2박 △카할라 호텔 시닉뷰 1박 △와이키키리조트 파셜오션뷰 3박 (조식포함) 등 총 400만원 상당의 숙박권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응모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모두투어 하와이 상품 신규 예약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은 8/16, 9/16, 10/17에 진행되며 당첨자는 기획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하와이 여행을 상품을 예약한 고객은

하나투어가 올 여름 해외여행은 7월말 출발 수요가 많고 지역으로는 동남아, 그 중에서도 베트남 예약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하나투어는 26일 기준 7~8월 해외 기획여행상품 예약동향을 살펴봤다. 출발일별로는, 7월말(7월 21~31일) 비중이 26.2%로 가장 높았고 8월초(8월 1~10일) 19.4%, 7월중(7월 11~20일) 16.6% 순이었다. 특히 7월 30일, 31일 출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베트남 예약이 26.2%의 비중을 차지해 7~8월 해외여행수요 4명 중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3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천-베이징 직항 노선 운항이 재개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국적사의 인천-베이징 노선 운항이 중단 된지 2년 4개월만이다. 이번에 재개되는 인천-베이징 노선은 A330을 투입해 주 1회 운항 할 계획이다. 이에 공사는 23일 오전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3번 탑승게이트에서‘인천-베이징 직항노선 운항재개’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아시아나항공 두성국 여객본부장 및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항

에어부산은 22일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7시 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주 2회(금·일)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에어부산은 일본 단체관광 허용과 엔저 영향 등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인천∼나리타(주 2회→매일 1회), 인천∼오사카(주 2회→매일 1회), 부산∼오사카(주 2회→주 4회) 노선

아시아나항공이 국적사로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베이징 하늘길을 다시 연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첫 편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주 1회 운항하며, 오전 8시 2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09시 40분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12시 40분에 베이징을 출발해 15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인천~베이징 노선의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3월에 중단된 후 2년 4개월 만이다. A330 기종(좌석수 298석)이 투입돼 편안하고 안전하게 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

중국의 유명 관광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돼 여행객 2000여명이 6일째 현지에서 발이 묶여 있다고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들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베이하이시에서 지난 12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5일 만에 5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베이하이시가 전역을 봉쇄하면서 2000여명이 6일째 귀가하지 못하고 현지에서 발이 묶였다. 베이하이시는 17일 저위험 지역에만 머물렀고, 감염자와 접촉하지 않은 관광객들은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판정을 받으면 귀가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모두투어는 해외 골프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KLPGA 프로 골퍼와 함께 괌으로 떠나는 쉘위골프` 상품을 선보였다. 총 2차로 진행되는 상품은 각 차수별로 선착순 12명, 총 24명에게 KLPGA 유명 프로와 함께 18홀 라운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KLPGA를 대표하는 허은지, 정수정 프로와 함께 지난 17일 출발한 1차는 판매 시작 하루 만에 조기 마감 됐다.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의 2차는 김지윤, 문지은 프로와 함께 떠난다.이번 골프 컨셉투어를 통해 망갈라오 C.C와 탈로

최근 엔데믹과 더불어 해외여행 수요도 늘었지만, 항공권 관련 소비자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월∼5월 접수된 항공권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모두 213건이었다. 1월∼3월에는 월 30건 안팎이었지만 방역 조치를 완화한 4월부터 월 60건 이상으로 2배가 늘었다. 소비자원은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이전과 다른 양상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소된 여객 노선 등이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운항 취소나 대체 항공편 지연 등에 따른 피해가 잦았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하루 11만 명을 넘어섰다.신규 확진자는 11일 3만7143명, 12일 7만6011명, 13일 9만4493명, 14일 9만7788명, 15일 10만3311명에 이어 16일 11만675명이 확인돼 누적 1022만9671명으로 집계됐다.지난 2월 5일 역대 최다 10만 4169명을 5개월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또한, 아이치현 7269명, 후쿠오카현 6588명, 오키나와현 3904명 등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역대 최다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후생노동성의 분과 회의

인천공항공사, 공항물류 부문‘2022 국가서비스대상’수상인천국제공항공사가 14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 ‘2022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항 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무중단 운영 △고부가가치 항공물류 인프라 개발 △항공화물 증대 달성 등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안정적 물류서비스 및 환적편의 제공 등을 통해 국가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이 대한민국 수

세계 인구가 올해 11월 80억 명을 넘어서며, 인도가 2023년 중국을 추월하고 세계 최다 규모로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엔(UN)은 11일(현지시간) ‘세계 인구의 날’에 ‘세계 인구 전망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 세계인구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연평균 1% 이하로 증가했다. 특히, 유럽의 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기간 중 감소했다.유엔은 61개국의 인구가 2022년과 2050년 사이 최소 1% 감

올 여름에도 유럽에 인간의 생존마저 위협할 수 있는 폭염이 예고됐다. '무더운 여름'을 넘어서 '무서운 여름'이 된 셈이다. 영국 기상청은 이번 주말 잉글랜드, 웨일스에 이상고온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앰버 경보'를 12일(현지시간) 발령했다. 이 경보는 총 3단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단계다. 극단적 고온 탓에 일상생활이 심한 악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다. 영국 기상청은 2019년 케임브리지대 보타닉가든에서 7월 25일 기록된 영국의 역대 최고기온인 섭씨 37.5도가 이번 주말에 깨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영국 기상청은 "일부

영국 히스로공항이 하루 이용객을 10만명으로 제한하면서 항공편 취소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감축 여파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다.히스로공항은 12일(현지시간) 여름 성수기 하루 출발 인원을 10만명으로 제한하고 항공사들에 항공권을 팔지 말라고 요구했다.히스로공항은 현재 하루 평균 예상 이용객이 10만4000명으로 수용 가능한 규모보다 '4000명 많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이전의 11만∼12만5000명 보다는 훨씬 적지만 인력 부족으로 인해 공항이 감당을 못하는 것이다. 히스로공항은 다른 유럽 공항들과

서울이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방문하기 좋은 도시 50'에 포함됐다. 타임은 12일 전 세계 특파원과 통신원, 기고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올해 방문하기 좋은 최고의 장소 50개 도시를 발표했다.타임은 서울에 대해 '가장 스마트한 도시'라면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융·복합된 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와 통합된 최초의 도시라고 평가했다. 또 서울시가 연말을 목표로 '메타버스 서울'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면서 관광객이 덕수궁, 광화문 광장, 남대문시장 등 명소를 VR 헤드셋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관광존'

모두투어는 최근 항공료 인상 이슈로 인하여 여름 해외여행을 가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성비 높은 '동남아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인기 높은 지역으로는 베트남 '다낭'으로 최근 입국 규정이 완화되면서 다낭 예약 증가율은 전월대비 450% 가까이 급증했다. 대표 상품은 '다낭/호이안 3박4일'로 가격은 39만9000원부터다. 가격으로만 보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노옵션 등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필리핀 세부로는 '제이파크아일랜드 디럭스 가든뷰 5일/6일'이 69만9000원부터다. 워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