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고위 관리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는 하르키우 주둔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에 대해 매우 '우려'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벨고로드 남부 국경 지역과 인접한 하르키우에서 남쪽으로 진격하는 러시아군을 저지하면서 반격의 강도를 높여왔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 최신예 탱크 T-90M 전차도 스위스제 대전차 미사일에 완파됐다. 64억 원 가량의 전차가 2000여만 원의 대전차 미사일에 파괴된 것이다. 러시아군은 지난 9일 하르키우 북부 지역에 20여개의 전술부대를 배치하고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에 맞서고 있는 상황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4천 명대로 다시 늘어났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3161명, 2일 2403명, 3일 3357명, 4일 2999명, 5일 2320명, 6일 2681명, 7일 3809명, 8일 4711명, 9일 3011명에 이어 10일 4451명이 확인돼 누적 147만1547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화요일보다 약 1100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사망자는 1일 6명, 2일 3명, 3일 4명, 4일 4명, 5일 4명, 6일 5명, 7일 6명, 8일 6명, 9일 0명에 이어 이날 70대와 90대

리투아이나 의회가 10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대량학살'로 규정하고 러시아를 '테러국가'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에서 리투아니아 의회는 "러시아 연방과 그 정치·군사 지도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무력 침략(전쟁)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대량학살(중략)로 인정했다"고 밝히며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리투아니아 정부는 "러시아군이 고의적이고 조직으로로 민간인을 대상으로 대량학살을 자행했다"며 "러시아는 테러리즘을 지원하고 자행한 국가"라고 선언했다. 리투아니아 정부는 우크라이나에서 자행된 러시아 전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은 9일(현지 시각)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하르키우 반격을 저지하기 위해 군 전력을 보강하고 국경을 따라 주둔지를 편성했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 군 참모는 "러시아군이 벨고로드 지역의 대공 방어 수단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군의 진격을 억제하기 위해 러시아 점령지역에 대한 군 전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하르키우 도시는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러시아 벨고로드 국경과 불과 39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군사적 요충지에 해당한다.우크라이나 지역 관리에 따르면 러시아군 일부가 벨고로드로부터의 병참선을 확

강력한 봉쇄정책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던 뉴질랜드에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이 당국의 정책을 뚫었다. 뉴질랜드 보건부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0시 기준 뉴질랜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누적 100만1천898명으로 집계됐다. 뉴질랜드 인구(489만8000여명)의 약 20%에 해당한다.누적 감염자 100만명 가운데 98만6000여명은 올해 초 이후에 확진됐다. 18개월간의 강도 높은 국경 봉쇄마저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한 것이다. 뉴질랜드 당국은 전세계가 코로나19 확산에 허둥대던 202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의 쇼핑몰과 호텔이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10일 CNN 보도에 따르면, 오데사 지역 군부 대변인 세르게이 브라추크는 "러시아의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인 킨잘 미사일 3발이 비행기에서 발사되어 관광 기반 시설을 타격했다"며, "이번 미사일 공격으로 2명이 부상 당해 입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확한 표적은 전하지 않았지만 매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 마을의 호텔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왜 해당 호텔이 미사일 표적이 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사령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3천 명대로 감소했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3161명, 2일 2403명, 3일 3357명, 4일 2999명, 5일 2320명, 6일 2681명, 7일 3809명, 8일 4711명에 이어 9일 3011명이 확인돼 누적 146만7096명으로 집계됐다.사망자는 1일 6명, 2일 3명, 3일 4명, 4일 4명, 5일 4명, 6일 5명, 6일 6명, 7일 6명에 이어 이날은 보고된 게 없어 누적 4368명을 유지했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1명이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4천 명대로 다시 늘어났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3161명, 2일 2403명, 3일 3357명, 4일 2999명, 5일 2320명, 6일 2681명, 7일 3809명에 이어 8일 4711명이 확인돼 누적 146만4085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일요일보다 1550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사망자는 1일 6명, 2일 3명, 3일 4명, 4일 4명, 5일 4명, 6일 5명, 6일 6명에 이어 이날 70대~90대의 남녀 환자 6명이 보고돼 누적 4368명으로 늘어났다.인공호흡기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천 명대에서 4천 명 규모로 다시 증가했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3161명, 2일 2403명, 3일 3357명, 4일 2999명, 5일 2320명, 6일 2681명에 이어 7일 3809명이 확인돼 누적 145만9374명으로 집계됐다.사망자는 1일 6명, 2일 3명, 3일 4명, 4일 4명, 5일 4명, 6일 5명에 이어 이날 50대~90대 이상 남녀 환자 6명이 보고돼 누적 4362명으로 늘어났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누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2천 명대의 감소세를 이어갔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3161명, 2일 2403명, 3일 3357명, 4일 2999명, 5일 2320명에 이어 6일 2681명이 확인돼 누적 145만5565명으로 집계됐다.사망자는 1일 6명, 2일 3명, 3일 4명, 4일 4명, 5일 4명에 이어 이날 50대~100세 이상 남녀 환자 5명이 보고돼 누적 4356명으로 늘어났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2명이 줄어 누적 8명으로 집계됐다.글 = 이태문 도

일본의 유명배우 와타나베 히로유키(향년 66세)가 지난 3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야후 재팬 등 외신에 따르면 히로유키는 자택 지하에 있는 트레이닝 룸에서 숨진 채 아내에게 발견됐다.히로유키 소속사는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집에서 목을 매 숨졌다"며 "너무 갑작스러운 죽음에 유족들의 상심이 크다. 뭔가 설명할 상황이 아니다. 여러 동료 배우들이 조문하고 있다"고 밝혔다.숨진 히로유키는 1955년생으로 1982년 스크린에 데뷔했다. ‘크로마티 고교’ ‘탐정스토리’, ‘사케-밤’, ‘체인’, ‘붉은 파괴’, ‘에벌리’, ‘요리 삼대

샤넬 앰버서더 ‘지드래곤’이 샤넬 2022-23 크루즈 쇼에 5일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드래곤은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샤넬의 라이트 블루와 핑크 캐시미어 가디건을 착용하고 다양한 액세서리로 스타일링을 선보여 월드 패셔니스타 면모를 보였다. 샤넬 2022-23 크루즈 쇼는 몬테카를로에서 열렸으며, 이번 쇼가 진행된 모나코는 과거 가브리엘 샤넬과 칼 라거펠트가 좋아하던 장소 중 하나로 알려졌다. 샤넬은 이번 컬렉션 전반에 걸쳐 현대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룩들을 선보였으며, 자유롭고도 세련된 리비에라

일본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밝혔다.CNN 보도에 따르면, 후미오 기시다 일본 총리는 5일 동남아·유럽 순방을 마치고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기시다 총리는 "140명의 러시아 추가 개인과 은행의 자산 동결을 포함한 러시아에 대한 수출 금지 조치가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다른 G7 국가들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일본은 우크라이나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러시아 추가 제재는 러시아가 기시다 총리를 비롯한 63명의 일본 관리를 제재 대상에 포함한 직후 나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철강 공장에 대한 러시아의 포격이 지속되고 있어 이곳에 대피한 민간인 구조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5일(현지 시각)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여성과 수많은 아이들이 아직도 공장에 남아있다"며 "두 달 이상 지속된 포격과 폭격, 많은 민간이 사상자가 발생한 마리우폴 지역은 지옥을 방불케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마리우폴엔 우크라이나의 영웅들이 결사 항전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이들의 국토 수호 의지는 꺼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아직 아조우스탈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2천 명대의 감소세를 이어갔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3161명, 2일 2403명, 3일 3357명, 4일 2999명에 이어 5일 2320명이 확인돼 누적 145만2884명으로 집계됐다.사망자는 1일 6명, 2일 3명, 3일 4명, 4일 4명에 이어 이날 80대~90대 남녀 환자 4명이 보고돼 누적 4351명으로 늘어났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누적 10명을 유지했다.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미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NBC 방송은 자체 집계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지 27개월 만으로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이기도 하다.또한 누적 사망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국가도 미국이 최초다. 뒤를 잇는 브라질의 사망자는 66만명을 갓 넘겼다.하지만 인구 대비 사망자에서는 미국은 세계에서 18번째다.NBC방송은 오늘날의 사망자 상황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미국은 한국 내 사드(THAAD·고고도대공방어시스템)의 추가 배치에 대해 한국과 논의할 사항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이 반대하는 한국 내 사드 추가 배치를 윤석열 당선인이 희망할 경우 미국의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모든 나라는 고유한 자위권이 있다"면서, 어떤 것이 한국 방어 약속이 철통같다는 점을 확실히 하는 최선일 지와 관련해 동맹으로서 논의할 부분"이라고 말했다.한국의 사드 배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999명, 사망자는 6명이 발생했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3161명, 2일 2403명, 3일 3357명에 이어 4일 2999명이 확인돼 누적 145만564명으로 집계됐다.사망자는 1일 6명, 2일 3명, 3일 4명에 이어 이날 60대~90대 남녀 환자 4명이 보고돼 누적 4347명으로 늘어났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1명이 줄어 누적 10명으로 집계됐다.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러시아군이 최근 우크라이나 철도와 발전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자 우크라이나가 '미사일 테러리즘'이라고 맹비난하고 나섰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CNN은 4일(현지시간)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포를 퍼뜨리기 위해 미사일 테러리즘 전술에 의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니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에 대해 "러시아군의 모든 범죄는 법률적 책임을 지게 될 뿐만 아니라 전장에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CNN은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

친러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영토방위본부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분리주의 지역의 연료 저장소와 군사 시설이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도네츠크 분리주의 지도자는 "이번 공격 대상 중 우크라이나 동부 마키예우카 석유 저장소는 우크라이나 포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석유 저장 시설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북한 방위본부도 우크라이나 미사일 공격을 전하며 우크라이나 정부를 비난했다.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의 분리주의 지역에서 러시아가 지원하는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가 연료 저장소와 군사 시설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고 반복적으로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