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는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와 해외여행 상품, 서비스 분야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품, 서비스, 마케팅 부문의 협력은 물론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양사의 데이터와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금융 및 결제 정보와 여행 정보 결합을 통한 결합 사업 확대, VIP 고객에 대한 공동 마케팅, 신규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최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아진 만큼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구성해 한 발 앞서가

일본 정부가 지난 10월 11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 제한을 없애고 외국인 무비자 입국과 개별 자유여행 재개를 발표한 효과가 나타났다.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16일 10월 한달간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49만 860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9월 20만 6500명보다 약 2.4배 늘어난 수치다.이들 가운데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약 29만 명으로 9월 약 1만 9000명보다 15배 증가했다.자유여행 전면 재개 전인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하루 입국한 외국인 수가 평균 약 200

중국의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신규 감염자가 2만 명에 육박했다. 16일 중국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중국 본토 신규 감염자는 1만9609명(유증상 1118명, 무증상 1만8491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광둥성이 64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칭시(2798명), 간쑤성(2688명), 허난성(1874명), 네이멍구(1272명)도 네 자릿수 감염자가 나왔다.다만 베이징은 361명이 발생, 전날보다 100명 줄었다. 중국의 신규 감염자는 지난 11일 1만명을 넘어선 뒤 급속히 늘어 닷새 만에 두 배가량 늘었다. 감염자 급증 속에

중국 3대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이 충칭∼인천 등 8개 국제선 운항 재개에 나섰다고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가 16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항공사는 지난 11일 이후 충칭∼인천, 충칭∼두바이, 베이징∼요하네스버그∼청두 등 3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 또 충칭∼호치민, 충칭∼부다페스트, 톈진∼나리타, 톈진∼오사카, 윈저우∼밀라노 노선도 조만간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의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규제해온 국제선 운항 조처를 지난달 말 완화, 증편에 나섰다.지난 11일에는 해외 입국자 격리를 종전 '7+3(호텔

하나투어가 14일부터 ‘따뜻한 겨울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상품 판매 데이터 기반으로 선호 지역을 분석하고, 기획 노하우를 접목해 ‘따뜻함’과 ‘설렘’을 콘셉트로 한 ‘따뜻한 겨울여행’ 기획전을 선보인다. 최근 11월 하나투어 검색어 분석 결과 일본, 괌, 다낭, 보라카이 등 온화한 기후의 여행지가 상위 20위권을 차지했다. 또 나트랑(17위), 세부(18위) 등의 검색량도 증가했다. 본격적인 추위가 예고되면서 따뜻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하나투어는 나트랑, 하와이, 괌 등 온화한 기후를 즐길 수 있

하나투어가 22-23 윈터 시즌을 위해 전 세계 골프 여행 특가 기획전 ‘골프 홀리데이’를 오픈했다. 관광과 골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골프 여행 패키지와 얼리버드 특전, 할인 혜택 등을 선보인다.치앙마이, 다낭, 괌, 하와이 같은 대표적인 골프 여행지를 비롯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튀르키예, 일본 등 세계 각국의 골프 여행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프와 숙식을 한 번에 해결하는 골프텔, 매일매일 다른 골프장에서 색다른 라운딩을 즐기는 다색골프 상품 등 라운딩과 현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괌 온워드 비치 리조트는 내년 3월 31일까지 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괌 여행 캠페인(Travel Campaign to Guam)’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매일 저녁 16시 30분부터 19시 30분에 선셋 라이브가 진행된다. 현지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선셋 칵테일을 무료 제공한다. 바디보딩과 서핑 무료 강습, 수중배구, 패들링 경기, 스폰지 릴레이 경기, 풍선 던지기 등이 진행된다. 투숙객에게는 바나나보트 50% 할인 제공한다.체류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나 부상을 입을 경우 병원 수배 등 도움을 줄

일본의 매독 환자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해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올해 10월 23일 현재 매독 환자가 누적 1만 141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배 늘어난 수치다.일본의 매독 환자는 태평양전쟁 패전 직후인 1948년 연간 22만명에 달했을 정도로 기승을 부렸지만, 항생제인 페니실린 보급과 함께 1967년 1만 2000명을 정점으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1997년 500명 수준이었던 매독 환자는 2011년부터 다시 증가해 2013년에는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규제가 단계적으로 완화되는 가운데 일본 숙박업이 크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NHK는 지난달 31일 일본 관광청의 발표를 인용해 9월 한달 국내 호텔과 여관 등에서 숙박한 사람이 3914만 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9% 늘었다고 전했다.외국인 숙박객은 179.7% 늘어나 2.8배 가량 증가했다.일본 정부가 지난 9월 7일부터 일일 입국자수 상한을 현재 2만명에서 5만명으로 확대하고, 패키지 투어여행도 인정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10월 11일부터

22호 태풍 날개(Nalgae)의 영향으로 필리핀 남부 지방에 폭우가 내려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NHK 보도에 따르면, 27일과 28일에 걸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 태풍 날개의 영향으로 큰비가 내려 각지에서 홍수가 발생했다.필리핀 현지 당국은 민다나오섬 마긴다나오주(州)에서만 수만 호의 주택들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으며, 적어도 6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행방불명됐다고 발표했다.당국은 29일에도 주민들 구조와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일본기상청은 태풍 22호 날개는 29일 0시 기준 필리핀의 동쪽의 해상을 서북서로

하나투어가 프라이빗 모빌리티 스타트업 무브(MOVV)와 손잡고 ‘방콕, 다낭 자유여행 5일 에어카텔’ 상품을 선보인다. 이미 두 회사는 지난해 3월 소규모 프라이빗 투어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상태다. 또 이를 통해 하나투어 에어텔 상품과 편리한 무브의 현지 차량 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에어카텔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19 이후 소규모, 프라이빗한 형태를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방콕 자유여행 5일과 다낭 자유여행 5일로 준비했다. 무브는 소규모 프라이빗 차량&기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야나트립이 '2022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중동의 건축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건축가 이규혁과 함께하는 두바이, 아부다비 건축 문화 여행'을 선보인다. '22 코세페'는 소비자가 다양한 상품을 직접 비교 선택할 수 있는 행사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규혁은 건축가이자 도서 '한옥 자연을 닮다' 지은이이기도 하다. 이번 이규혁 중동 건축문화 여행은 기존의 건축 투어와는 확연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축물로 유명한 두바이지만 기존의 일반 건축 투어는 단순하게 건물만 보고 지나는 방식인 경우가 많았다. 이

모두투어는 동남아 겨울 골프 성수기를 골프 유튜버와 함께 베트남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심짱과 함께하는 골프 운동회 하이퐁 3박 5일'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12월 14일에 출발하며 소노벨 하이퐁 C.C 18홀 3회 등 총 54홀 라운드를 즐기는 일정이다.소노벨 하이퐁 C.C는 3년 연속 베트남 최고 골프 코스상을 수상했으며, 소노벨 하이퐁 리조트는 5성급으로 야외수영장, 마사지, 테니스 코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골프 운동회는 모든 참가자들에 공평한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누적 6억 3000만 명을 넘어섰다.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17일 21시 57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 수는 6억 3008만 5667명, 누적 사망자 수는 657만 2174명, 그리고 누적 회복자 수는 6억 932만 5711명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는 15일 28만 4556명, 16일 23만 208명 등 하루 20만 명 이상 늘고 있으며, 사망자도 하루 500~600명대로 증가하고 있다.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은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엔데믹 전환 이후 늘어난 해외 여행 수요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유니온페이와 함께 일본 여행 고객을 위한 20% 캐시백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유니온페이 신한카드를 소지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일본 현지 이용금액의 20%,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홈페이지를 통해 12월 31일까지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메리어트 계열 웨스틴 괌 호텔(플래티넘 등급 카드 대상)및 몰디브 소재 6개 메리어트 리조트에서 15% 객실 할인을 받을 수 있다.신한카드는 ‘메리

하나투어는 축구 분석 크리에이터 김진짜가 동행하는 손흥민, 김민재 선수 소속팀의 축구 경기 관람 영국 상품이 오는 31일 출발한다고 14일 전했다.여행상품은 '김진짜 유튜버와 함께하는 영국 EPL 직관 여행 8일'로 11월 2일 리버풀vs나폴리 UEFA 챔미언스리그, 7일 토트넘vs리버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관람한다. 토트넘 손흥민 선수와 나폴리 김민재 선수의 활약을 응원하고 5~6만명의 관중들이 열광하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그라운드, 락커룸, 프레스센터 등을 둘러보고 3일간의 자유일정과 런던

대만 동부 앞바다에서 11일(현지시간) 새벽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CWB)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4분 동부 화롄(花蓮)현에서 동쪽으로 59.3km 떨어진 해역(북위 24도, 동경 122.2도)의 17.9km 해저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화롄과 이란(宜蘭) 등 대만 동부 지역에서 최대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다. 수도권 지역인 북부 타이베이(台北)와 신베이(新北) 등 지역에서 최고 진도 3의 진동이 발생하는 등 대만 전 지역에서 지진이 감지됐다. 현지 언론들은 인명 피해는 보

롯데면세점은 오는 11일부터 외국인의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이 허용됨에 따라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달 말까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40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25명을 선착순으로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이 포함된 일본 도쿄 2박 3일 여행권을 2매씩 증정한다. 5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응모 고객 5명에게 추첨을 통해 여행권 2매를 증정한다.오는 13일 저녁 8시 ‘LDF LIVE 여행愛면세’에서 에어부산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된 일본 오사카 여행권을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이끈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올겨울 더 위험한 코로나19 변이가 출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아넨버그 건강 저널리즘 센터 행사에서 "우리는 감염이나 백신 접종에서 얻은 면역 반응을 회피할 수 있는 또 다른 변형 바이러스가 나타날지 모른다는 사실을 잘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미국의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달 5일 기준으로 323명으로, 올해 2·3월의 1천∼2천500명

베트남의 한 호텔이 한국인 관광객 사망 사고 발생 이후에도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JTBC는 호텔측에 확인해보니 사고를 알리지 않은 채 영업중이라고 6일 보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사고 직후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호텔 직원은 JTBC에 "호텔은 평소처럼 영업한다"고 했다. '온라인에는 왜 영업중단이라고 써놨나'라는 물음에는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주베트남 다낭 총영사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0분쯤 베트남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30대 한국인 A 씨가 사망했다. A 씨는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