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모로코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4강에 진출하자 흥분한 일부 서포터들이 방화와 약탈을 벌여 구속되는 사태가 벌어졌다.니혼TV 뉴스에 따르면, 프랑스는 10일(현지 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2022 월드컵 8강전에서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선제골과 후반 올리비에 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모로코도 이날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유시프 누사라이의 선제 결승골을 지켜내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아프리카 최초 4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이날 프랑스

일본의 대학 연구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페루 나스카 (地上畵)를 새로 168점을 발견했다.NHK에 따르면, 야마가타(山形)대학의 연구팀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한 이른바 나스카 라인(Nazca Lines)으로 불리는 지상화 168점을 새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2019년부터 6월부터 2022년 2월에 걸쳐 페루 현지 고고학자와 공동으로 AI(인공지능)과 드론(무인항공기)을 활용해 나스카 지역 부근 등을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 사람을 비롯해 고양이, 낙타 등의 동물 등을 그린 지상화를 대량으로 발견했다.그 중에는 길이가

모두투어는 내년 구정 연휴를 위한 '2023년 설 연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설 연휴에는 연차를 활용하면 최대 9일의 연휴를 보낼 수 있다.일본의 '설연휴/콕찝어_큐슈온천 3일'은 에어부산 전세기 상품으로 전통 료칸에서의 휴양과 큐슈의 핵심 관광지를 볼 수 있는 일정에 현지 특식 3회를 제공한다.'괌 PIC 슈페리어 플러스룸 3박 5일'은 티웨이 전세기 상품으로 전 일정 골드카드(호텔식)와 워터파크를 비롯한 리조트 액티비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다낭 에어텔 3박 5일'은 비엣젯 항공 상품으로 빈펄 리조트에

태국을 찾는 러시아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태국 당국이 밝혔다. 6일 태국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태국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은 4만431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178% 증가한 수치다. 특히 태국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한 7월보다는 538% 급증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직전인 올해 1월 2만3760명과 비교하면 86% 늘었다. 사실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제재 등으로 3월 러시아와 태국 간 항공편 운항이 대부분 중단됐다.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州) 자바섬의 스메루 화산이 1년 만에 또 대규모 분화를 시작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4일 스메루 화산이 화산재를 내뿜는 등 분화 활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해발 3600m의 스메루 화산은 이번 폭발로 연기가 15㎞ 높이까지 치솟았으며, 인도네시아 당국은 화산 경보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높이고 2,000여명의 주민들을 대피시켰다.스메루 화산은 지난해 12월 4일에 대규모 분화로 화산재가 인근 마을을 뒤덮어 48명이 숨지고 36명이 행방불명되는 등 큰 피해를 주었다.

하나투어는 지난 11월 해외항공권 발매 실적이 1028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해외항공권 판매금액은 1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2% 증가했다. 하나투어가 월간 해외항공권 실적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9년 12월 이후 35개월만이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행업계 최초다. 11월 해외항공권 실적은 2019년 11월과 비교해도 87.3%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항공 운항이 확대되고 있는 일본이 376.1% 회복했다. 미주(96.2%), 유럽

1일, 디올 앰버서더이자 아스트로(ASTRO) 멤버 차은우가 디올 2023 가을 남성 컬렉션 쇼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집트 카이로로 출국했다.이날 차은우는 조각 같은 미모로 나타나 어둠이 내려앉은 공항을 환하게 빛냈다. 여기에 우월한 기럭지를 강조하는 롱 코트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머리카락을 정돈하는 가벼운 손짓 조차도 '만찢남' 포스가 흘렀다.차은우의 공항패션은 모두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 맨(DIOR MEN)제품으로 알려졌다. 디올 ERL 엠브로이더리가 돋보이는 티셔츠와 함께 매칭한 코트, B101 스니커즈

겨울철 철도여행의 백미인 '스토브 열차'가 1일 운행을 시작했다.아오모리(青森)현의 겨울 명물인 스토브열차는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츠가루반도(津軽半島)에 있는 고쇼가와라(五所川原)역과 나카사토(中里)역 사이 12개 역을 왕복한다.석탄을 연료로 하는 난로에서 승무원이 직접 구워주는 아오모리 특산물인 오징어도 별미다.승객들은 지난 1930년부터 운행된 스토브 열차로 편도 46분의 눈덮힌 설국(雪國)을 가로지르는 겨울 여행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국내외 출입국 규제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골캉스(골프+바캉스)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한성에프아이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레노마골프’가 골프 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해외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골프 해외투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이번 프로모션은 ‘레노마골프’ 22 봄·여름 상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진행한다. 1등은 투어링스 일본 명문 골프장 가고시마 케도인CC 3박 4일 지상비(항공료, 숙박, 골프라운딩 포함)를 2명에게 무료로 지원한다.2등은 태국

동남아시아, 일본에 이어 중화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제주와 대만을 잇는 직항노선이 복원됐다. 중화권 국가의 정기 직항편이 속속 재취항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외국인 관광시장 회복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오전 7시 30분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출발한 대만의 저비용항공사인 타이거항공 IT654편이 관광객 180명을 태우고 오전 10시 50분께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제주∼타이베이 직항노선 운항은 2020년 2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지 2년 9개월 만에 재개됐다. 180명의 관광객 모두가 대만인 개별 관광객으로,

일본 규슈 남단의 야쿠시마(屋久島)에서 흰원숭이가 촬영됐다.MBC 남일본방송은 23일 산악 가이드가 촬영한 흰색의 야쿠시마 원숭이 모습을 방송으로 내보냈다.1993년 세계적인 대자연의 보고로 인정받아 세계 자연유산 목록에 등재된 야쿠시마에서 13년째 산악 가이드를 하고 있는 사사하라 미쓰요시(笹原 光義) 씨는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자동차로 이동 중 흰원숭이를 촬영했다.그는 "차를 몰다가 얼핏 흰색이 눈에 들어왔다. 서둘러 후진해 잠깐 촬영했는데, 산신님 같았다. 흥분해 손이 떨렸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일본 원숭이의 아종(亜種)으

모두투어가 12월 30일까지 최대 50% 할인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Black Friday 메가 세일' 상품에는 최대 10만 원 즉시 할인과 매주 월요일 10시 선착순 4종 할인쿠폰팩 이벤트에서 최대 10만 원 중복 사용 할인 쿠폰, 모두페이 1.5% 즉시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타임딜과 선착순 한정 등을 통해 최대 50% 할인에 '신세계면세점 20%+최대 90만 원' 혜택도 제공된다.'오늘도 룰렛' 이벤트는 매일 응모할 수 있으며,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총 50명에게 모

인도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감하자 입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22일(현지시간) NDTV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민간항공부는 전날 오후 인도 입국 시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했던 코로나19 백신접종 정보 사전등록 조치를 폐지한다고 밝혔다.민간항공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백신 보급도 잘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이번 조치는 재검토될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유지해달라"고 덧붙였다.민간항공부는 코로나19 발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되는 카타르의 하마드 국제공항(HIA)이 국제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러 온 전 세계 축구 팬을 맞이할 화려한 개장식을 최근 마쳤다.새롭게 확장된 하마드 국제공항은 울창한 나무와 식물을 주제로 실내를 단장했다.'과수원(Orchard)'을 모티브로 한 카타르 면세점은 풍부한 자연 채광이 가득해 신비로움마저 선사한다.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를 포함한 전 세계 삼림에서 공수해 온 300그루 이상의 나무와 2만5000여 종의 식물 및 관목으로 꾸며진 공항 터미널엔 65개의 매장과 35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는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와 해외여행 상품, 서비스 분야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품, 서비스, 마케팅 부문의 협력은 물론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양사의 데이터와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금융 및 결제 정보와 여행 정보 결합을 통한 결합 사업 확대, VIP 고객에 대한 공동 마케팅, 신규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최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아진 만큼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구성해 한 발 앞서가

일본 정부가 지난 10월 11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 제한을 없애고 외국인 무비자 입국과 개별 자유여행 재개를 발표한 효과가 나타났다.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16일 10월 한달간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49만 860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9월 20만 6500명보다 약 2.4배 늘어난 수치다.이들 가운데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약 29만 명으로 9월 약 1만 9000명보다 15배 증가했다.자유여행 전면 재개 전인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하루 입국한 외국인 수가 평균 약 200

중국의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신규 감염자가 2만 명에 육박했다. 16일 중국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중국 본토 신규 감염자는 1만9609명(유증상 1118명, 무증상 1만8491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광둥성이 64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칭시(2798명), 간쑤성(2688명), 허난성(1874명), 네이멍구(1272명)도 네 자릿수 감염자가 나왔다.다만 베이징은 361명이 발생, 전날보다 100명 줄었다. 중국의 신규 감염자는 지난 11일 1만명을 넘어선 뒤 급속히 늘어 닷새 만에 두 배가량 늘었다. 감염자 급증 속에

중국 3대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이 충칭∼인천 등 8개 국제선 운항 재개에 나섰다고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가 16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항공사는 지난 11일 이후 충칭∼인천, 충칭∼두바이, 베이징∼요하네스버그∼청두 등 3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 또 충칭∼호치민, 충칭∼부다페스트, 톈진∼나리타, 톈진∼오사카, 윈저우∼밀라노 노선도 조만간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의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규제해온 국제선 운항 조처를 지난달 말 완화, 증편에 나섰다.지난 11일에는 해외 입국자 격리를 종전 '7+3(호텔

하나투어가 14일부터 ‘따뜻한 겨울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상품 판매 데이터 기반으로 선호 지역을 분석하고, 기획 노하우를 접목해 ‘따뜻함’과 ‘설렘’을 콘셉트로 한 ‘따뜻한 겨울여행’ 기획전을 선보인다. 최근 11월 하나투어 검색어 분석 결과 일본, 괌, 다낭, 보라카이 등 온화한 기후의 여행지가 상위 20위권을 차지했다. 또 나트랑(17위), 세부(18위) 등의 검색량도 증가했다. 본격적인 추위가 예고되면서 따뜻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하나투어는 나트랑, 하와이, 괌 등 온화한 기후를 즐길 수 있

하나투어가 22-23 윈터 시즌을 위해 전 세계 골프 여행 특가 기획전 ‘골프 홀리데이’를 오픈했다. 관광과 골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골프 여행 패키지와 얼리버드 특전, 할인 혜택 등을 선보인다.치앙마이, 다낭, 괌, 하와이 같은 대표적인 골프 여행지를 비롯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튀르키예, 일본 등 세계 각국의 골프 여행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프와 숙식을 한 번에 해결하는 골프텔, 매일매일 다른 골프장에서 색다른 라운딩을 즐기는 다색골프 상품 등 라운딩과 현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