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이 인종차별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토트넘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늘 경기 동안 손흥민을 향한 온라인 인종차별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소니(손흥민의 애칭)와 함께하며 소셜 미디어 기업과 당국에 다시 한 번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리그 2라운드 첼시전에서 한 팬이 손흥민을 향해 눈을 찢는 행위를 했고, 경기장 출입 금지 처분을 받았다.2021년 4월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손흥민에 대한

미국 의회 외교·군사 상임위원회 공화당 의원들이 대만에 군사 지원을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 최근 정찰 풍선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관심을 끄는 발언이다. 공화당 마이클 매콜 외교위원장과 마이크 로저스 군사위원장, 공화당 간사 짐 리시 의원과 로저 위커 의원 등은 16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바이든에게 2024년도 예산안에서 대만에 대한 해외군사금융지원(FMF) 예산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FMF는 외국 정부가 미국산 무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자금이나 대출 등 금융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0일 "태평양을 우리의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빈도수는 미군의 행동 성격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과 한미연합훈련에 전략자산을 전개하는 미국에 대해 강한 불만 표출로 보인다. 북한은 20일 오전 동해상으로 기종이 확인되지 않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에 이어 이틀 만이자, 올해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5일 1858명, 16일 1454명, 17일 1272명, 18일 1146명에 이어 19일 992명이 확인돼 누적 430만 8241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일요일보다 193명이 늘어 33일 만에 앞주 요일보다 증가했다.사망자는 15일 12명, 16일 12명, 17일 15명, 18일 10명에 이어 이날 8명이 보고돼 누적 7885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3명이 줄어 누적 13명으로 집계됐다.글

일본 오키나와(沖縄)현 남성과 여성의 비만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오키나와타임즈에 따르면, 오키나와현은 17일 2021년도 현민 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세 이상의 비만율은 남성 41.6%, 여성 24.8%로 전국 평균(남성 33%, 여성 22.3%)보다 높게 나타났다.야채 섭취량과 생활습관병 위험을 높이는 음주량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오키나와현은 균형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 등의 필요성을 당부했다.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졌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3일 810명, 14일 2232명, 15일 1858명, 16일 1454명, 17일 1272명에 이어 18일 1146명이 확인돼 누적 430만 7249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토요일보다 597명이 줄어 32일 연속 앞주 요일보다 감소했다.사망자는 13일 8명, 14일 8명, 15일 12명, 16일 12명, 17일 15명에 이어 이날 10명이 보고돼 누적 7877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누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졌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3일 810명, 14일 2232명, 15일 1858명, 16일 1454명에 이어 17일 1272명이 확인돼 누적 430만 6103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금요일보다 650명이 줄어 31일 연속 앞주 요일보다 감소했다.사망자는 13일 8명, 14일 8명, 15일 12명, 16일 12명에 이어 이날 15명이 보고돼 누적 7867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누적 16명을 유지했다.글 = 이태문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지대에 여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 16일(현지시각) 오후 9시47분 튀르키예 하타이주 우준바 서북서쪽 19㎞ 지점 연안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분석됐다.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지난 6일 대지진의 피해로 손상됐던 건물 일부가 이번 여진으로 붕괴됐다.독일 DPA통신은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주 주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거리로 뛰쳐나왔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전했다. 연합뉴스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일본의 차세대 주력 로켓인 H3이 오늘 첫발사된다.NHK는 일본 대형 로켓으로 30년 만에 새로 개발한 로켓 H3이 오전 10시 37분 가고시마(鹿児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첫 발산된다고 보도했다.H3는 현재 일본의 주력 로켓인 H2A의 차세대 로켓으로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三菱) 중공업이 약 2000억 엔(1조 9257억 원)을 투입해 개발했다.당초 지난 15일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조건을 이유로 이틀 연기한 것이다.H3는 전장 63m로 우주에 운반할 수 있는 중량을 H2A의 약 1.3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졌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3일 810명, 14일 2232명, 15일 1858명에 이어 16일 1454명이 확인돼 누적 430만 4831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목요일보다 719명이 줄어 30일 연속 앞주 요일보다 감소했다.사망자는 13일 8명, 9일 8명, 10일 12명에 이어 이날 12명이 보고돼 누적 7852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1명이 줄어 누적 16명으로 집계됐다.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

일본에서 공소시효가 지난 뒤 몰카 영상을 팔아 막대한 이익을 챙킨 몰카범이 붙잡혔다.15일 일본 언론들은 쇼핑몰 등 상업 시설에서 소형카메라로 100명이 넘는 여성들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모리 마사노리(森 雅紀, 46)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모리 용의자는 들고 다니는 가방 부품에 카메라 렌즈를 설치하고 손잡이에 스위치를 달아 쇼핑중인 여성에게 다가가 촬영하는 수법으로 여고생 등 112명의 여성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몰카 사이트에서 '카리스마 몰카사'로 불리는 그는 몰카 공소시효(公訴時效)인 3년이 지난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졌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3일 810명, 14일 2232명에 이어 15일 1858명이 확인돼 누적 430만 3377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수요일보다 754명이 줄어 29일 연속 앞주 요일보다 감소했다.사망자는 13일 8명, 9일 8명에 이어 이날 12명이 보고돼 누적 7840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1명이 줄어 누적 17명으로 집계됐다.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인도 국영 항공사인 에어인디아가 유럽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 미국 보잉사에 각각 250대와 220대의 점보제트기를 주문했으며 이는 단일 주문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에어인디아를 소유한 타타그룹 측은 에어버스에 A320 210대, A350 40대를 주문했으며, 초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보잉에서는 737 MAX 190대 등을 공급받는다. 에어인디아는 이밖에 25대의 에어버스를 임대할 예정이어서 총 495대의 점보제트기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이번 계약은 인도가 미국 및 유럽과

중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구입이 이젠 일본 섬으로까지 그 손길이 뻗쳐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M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중국 여성이 일본 오키나와의 한 무인도를 구입했다고 공개하면서 일본 내 안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여성이 SNS에 올린 영상을 보면 여성이 3년 전 구입한 섬은 일본 오키나와 '야나하시마'라는 섬이다. 영상 속 중국 여성은 "뒤에 보이는 70만 제곱미터의 작은 섬이 바로 내가 얘기했던 2020년에 산 섬"이라면서 "우리 집안은 부동산업과 금융업을 하고 있으며 3년 전 가족회사를 통해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430만 명을 넘어섰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0일 1922명, 11일 1752명, 12일 799명, 13일 810명에 이어 14일 2232명이 확인돼 누적 440만 1519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화요일보다 899명이 줄어 28일 연속 앞주 요일보다 감소했다.사망자는 10일 15명, 11일 14명, 12일 15명, 13일 8명에 이어 이날 8명이 보고돼 누적 7828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3명이 줄어 누적 18명으로 집계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졌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0일 1922명, 11일 1752명, 12일 799명에 이어 13일 810명이 확인돼 누적 429만 9296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월요일보다 295명이 줄어 27일 연속 앞주 요일보다 감소했다.사망자는 10일 15명, 11일 14명, 12일 15명에 이어 이날 8명이 보고돼 누적 7820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1명이 줄어 누적 21명으로 집계됐다.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

미국이 중국 정찰 풍선을 격추해 반발하고 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정체 불명의 비행 물체를 격추할 것으로 보인다.13일 NHK는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青島) 남동쪽 60km 해역에서 정체 불명의 비행 물체가 발견돼 격추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칭다오시 해양발전국은 어선들에게 주의와 함께 낙하된 물체를 발견하면 사진을 찍거나 회수해 증거를 남기도록 통지했다. 현지 담당자는 중국 언론의 취재에 "구체적인 상황은 알 수 없다"고 답했으며, 중앙 미디어는 이번 일에 대해 보도하지 않았다.칭다오에는 동북부 지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만 3천 명을 넘어섰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와 튀르키예 양국에서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은 최소 3만 3181명에 달했다.12일 무너진 건물 아래에서 10살 여자 아이가 강진 147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되기도 했다.튀르키예 국내에서만 약 2만 5000채의 건물이 붕괴됐으며, 아직 무너지지 않은 건물 4000채 이상의 건물도 점검이 필요한 상태다.한편, 튀르키예 사법당국은 붕괴된 건물 책임자 134명에게 체포 영장을 발령해 12명이 구속됐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졌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6일 1105명, 7일 3131명, 8일 2612명, 9일 2173명, 10일 1922명, 11일 1752명에 이어 12일 799명이 확인돼 누적 429만 8486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일요일보다 1488명이 줄어 26일 연속 앞주 요일보다 감소했으며, 천 명 이하는 지난 6월 13일 이래 8개월 만이다. 사망자는 6일 15명, 7일 12명, 8일 11명, 9일 13명, 10일 15명, 11일 14명에 이어 이날 15명이 보고돼 누적 7812

영국이 외국 관광객들에 대한 면세 규정을 바꾸면서 대표적인 명품 쇼핑지로서 런던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은 2020년 말 해외 방문자들에 대한 쇼핑 면세 규정을 폐지했다. 영국 재무부 추산 연간 20억 파운드(약 3조원)에 달하는 공공 비용을 더는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따라 런던은 유럽 주요 관광도시 가운데 관광객이 20%에 달하는 부가가치세(VAT)를 돌려받지 못하는 유일한 곳이 됐다.코로나19 유행 이후 끊겼던 미국과 중동 관광객들이 지난해 여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