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오후 현재까지 대부분 지역의 날씨는 맑고 덥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락가락하는 일기예보에 분노하고 있다.앞서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하지만 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중북부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닷새 만이다.기상청은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3일까지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몇몇 네티즌들은 "햇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24%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 변이인 BA.5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의 전문가 조직은 6월 30일 "오미크론 BA.5의 점유 비율이 24%로 대체되고 있어, 앞으로 여름방학 등으로 감염자 증가가 우려된다"는 평가서를 제출했다.6월 29일까지 일주일간 확인된 전국의 확진자 수는 앞주보다 1.17배 늘어나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지난 5월 첫 BA.5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BA.5의 우세종화

친형 가족과 법적다툼을 벌이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이 그간의 심경을 밝혔다. 박수홍은 지난해 자신의 친형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박진홍 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박수홍은 전날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형과 형수를 많이 믿었다. 처음에는 형님 측과 소통을 통해서 해결하려고 시도했다"며 "그런데 연락조차 안 되는 상황이 계속 되면서 고소를 결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은 "박수홍이 벌어들인 수익을 7대 3으로 나누기로 하는 약정을 체결하고 30년간 같이 동업 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85만 명 증가하고 있다.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6월 30일 22시 46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5억 5239만 7640명, 누적 사망자 수는 635만 7308명, 그리고 누적 회복자 수는 5억 2756만 7154명을 기록했다.6월 28일 85만 7833명, 29일 86만 8144명 등 연일 하루 85만 명 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1일 오전 지하철 4호선에서 출근길 시위를 진행 중이다.서울교통공사는 이날 공식 트위터에 "오늘 07:30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4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현재 4호선 상하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으로 인해 4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했다.앞서 전장연은 전날 오후 5시쯤부터 서울

1일은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서울.인천.경기북부 120mm 이상), 서해5도: 20~60mm다.오후(15시~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남권남동내륙, 경상권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를 나타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파고는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

걸그룹 ITZY(있지)의 첫 월드투어 미국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ITZY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ITZY THE 1ST WORLD TOUR '(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 플랜 포스터를 공개했다.이들은 오는 10월 26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29일 피닉스, 11월 1일 달라스, 3일 슈가랜드, 5일 애틀랜타, 7일 시카고, 10일 보스턴, 13일 뉴욕까지 미국 8개 도시에서 공연을 열고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해당 미국 투어 티켓은 지난 29일 오후 예매가 시작된 후 빠른 속도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30일 오후 지하철 시위를 진행한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은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DDP)과 사당역을 향해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벌인다.이들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사당역에 도착하면 방향을 바꿔 탑승해 오후 6시30분쯤 신용산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전장연은 시위 이유에 대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과 전날(29일)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및 보건복지부 측과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독한 에듀윌 군무원 노량진학원'이 각 과목 별 특강을 제공하는 SPEC-UP 특강 서비스를 진행한다.SPEC-UP 무료특강 서비스는 군무원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특강을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에듀윌 군무원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시험 준비 기간에 맞춰 특강을 업데이트 해 제공하고, 수업 이후 학습 컨설턴트와의 1:1 심층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현재 독한 에듀윌 군무원 노량진학원에서 제공되는 SPEC-UP 특강은 ‘군무원 행정학 환승특강’과 ‘군무원 국어 환승

센세이션엠에스(대표 이승재)가 29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혁신인물 브랜드 대상’에서 ‘뮤지션양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혁신인물 브랜드 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 기업, 기관, 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력거래소, 스타벅스 코리아, GS리테일,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 사천시설관리공단, ㈜효벤트

임병헌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올린 인턴 비서관 채용공고에 "꼰대에게 세상을 배우면 미래가 밝아진다"는 문구를 넣었다. 일각에서는 해당 문구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임 의원실은 30일 국회 홈페이지 의원실 채용 게시판에 ‘인턴비서관을 모집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공고문은 "2015년 작 영화에서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줄스(앤 헤서웨이)의 회사에서 일하게 되는 인턴, 로버트 드니로는 직장에서 은퇴한 나이 든 사람이었다"는 내용으로 시작된다.이어 "우리가 인턴을 당연히 젊은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인턴은 나이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가 디자인예술계열 ‘전문가·졸업생 특강’을 진행했다.게임 UI 디자이너로 근무 중인 김희주 졸업생은 초빙 특강에서 "UI 디자인은 사실상 그림을 그리는 것과는 다르다"며 "구도, 채색 등의 기술보다는 사용자가 보다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 고민하며 실용성이 높은 디자인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디자인예술계열의 게임일러스트레이션과정은 NHN 소속 서영이 게임원화가가 진행했다.서영이 원화가는 "초반의 결과물은 인체 해부학, 질감 등 기초가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실력을 키운 후의 작품을 포트폴리오에 수록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해 피살공무원 사건의 진상 규명이 중요하지만 이를 정쟁 대상으로 몰아가는 것은 안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 여당에 요청드린다. 정쟁 아닌 민생에 집중해주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예를 들어 서해피살 공무원 진상규명이 중요하겠지만, 민생위기 앞에서 이 일을 정쟁대상으로 몰아가선 안된다"며 "지지율이 떨어질 때마다 색깔론으로 반전을 꾀하려 했던 이전 보수정권을 답습해서야 되겠는가"라고 했다.이어 "금리인상으로 상가나 소규모 택지가 직격탄을 맞고 지방부터 부동산 하락 위기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상납을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이 대표로부터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만날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김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30일 서울구치소에서 경찰 접견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김 변호사에 따르면 김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회사인 아이카이스트에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해주기를 바랐고, 이를 위해 당시 새누리당 비대위원이었던 이준석 대표에게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낸 뒤 대전에서 만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 양 일가족의 사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30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 양 가족의 부검을 의뢰한 결과, 외상이나 질병은 발견되지 않았고 사인은 불명이라는 부검의 구두 1차소견을 통보받았다.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한 달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전날 오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 양 가족의 승용차가 인양됐다. 차량 내부에서 시신 3구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지문감식

경찰이 30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압수수색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수원시 GH 본사에 집행관을 보내 압수영장을 집행중이다. GH는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남 자택 옆집에 판교사업단 직원들의 합숙소를 마련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GH는 원거리에 사는 직원들을 위한 숙소 용도라고 주장했다. 경기도 산하 기관인 GH는 이 의원이 경기지사이던 2020년 8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한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했다. 경찰은 국민의힘이 지난 2월

5톤 트럭에서 2000여개의 맥주병이 도로에 쏟아지자 지나가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이를 정리했다. 29일 SBS에 따르면 전날 오전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5톤 트럭에서 파란 박스가 쏟아졌다. 이 박스에는 2000여개의 맥주병이 들어 있었고, 떨어진 맥주병들은 대부분 산산조각이 났다. 도로는 맥주 거품으로 뒤덮였다.트럭을 몰던 차주가 맥주병을 치우기 시작하자 지나가던 시민 한 명이 맥주 박스를 한쪽에 정리했다. 이를 본 편의점 주인은 빗자루를 들고나와 청소를 도왔다. 인근 주민까지 가세해 총 10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윤석열 정부가 굉장히 긴장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방송된 KBS1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어저께 어느 여론조사기관의 발표를 보면 지금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가 45%밖에 되지 않고 부정적인 게 50%가 넘는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며 "지금 출범한 지가 한 달 20일 정도밖에 안 됐는데 이런 사태가 났다는 것은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거에 대한 진단을 빨리해서 그거에 대한 수습책을 강구하지

30일 서울 잠수교 방면 차량이 전면 통제됐다.서울시는 서울과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 이날 오전 9시4분부터 잠수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6.5m부터 도로에 물이 차는 잠수교는 수위가 6.2m를 넘으면 차량을 통제한다.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6천800t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계속돼 차량 통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30일 오전 서울 동부간선도로 등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서울시청은 이날 오전 6시 43분쯤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을 교통통제한다고 밝혔다.오전 6시 29분부터 수락지하차도~성동 구간, 오전 6시 43분부터 성수JC 방향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JC 구간 등이 통제중이다. 강변북로와 올림픽 대로 일부 구간에서도 물고임 현상이 발생했다.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남단에서 잠실대교 남단 구간, 행주대교 남단에서 방화대교 남단 구간은 한때 물고임 현상으로 도로가 차단됐다. 현재는 처리 작업이 완료됐다.서울시는 "운전자들은 다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