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학교가 오는 20일까지 ‘반찬이 필요없는 한그릇밥 요리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주최로 진행되는 대회의 주제는 우리 쌀로 지은 밥에 전통 간장과 된장을 사용해 반찬이 필요없는 한그릇 밥을 만드는 데 있다. 

레시피 예선을 통과한 20명은 11월 1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되는 본선 경연에 나선다. 행사 당일 준비한 레시피로 한 그릇 밥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시민이 함께 담은 서울시민장독대의 간장과 된장을 사용해야 한다. 

요리연구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시민 평가단은 요리의 맛, 창작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서울시장상과 제철음식학교 수강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한그릇밥 요리대회’는 2019 서울시 먹거리문화 혁신주간의 부대 행사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철음식학교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