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자폐성 장애인 후원 '블루밍'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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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자폐성 장애인 후원 '블루밍' 캠페인
  • 한 윤철
  • 승인 2019.04.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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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고객에 장애인 디자이너 그림 에코보틀 증정
장애인, 소외층 어린이에게 상품판매 금액 일부 기부


신세계면세점이 장애인의 날인 20일(토)부터 5월 30일(목)까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인식을 심기 위한 ‘블루밍(BLUEm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AUTISTAR)와 함께 진행하는 ‘블루밍’ 캠페인은 자폐성 장애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블루’와 재능을 ‘꽃 피우다’라는 ‘블루밍'의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신세계면세점이 자폐 장애인의  재능 개발과 독립을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캠페인 기간 오프라인 각 지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에코보틀을,  인터넷면세점에서 시코르 50달러, 설화수 100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디자인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사은품에  그려진 그림은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가 서울, 부산, 인천, 제주 등 국내 4개 관광도시를 직접 그린 것으로 관광지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신세계는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 기간 고객이 구매한 상품 금액 일부를 기부해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전국 소외 계층 어린이에게 학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김미영 영업팀장은  “작년 블루밍 캠페인에 많은 고객이 참여해 요즘 고객들은 착한 소비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라며 “신세계면세점은 현장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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