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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추격 어림없네…인천공항 면세점 세계1위 수성 - 작년 23억 달러로 11% 성장 예상…3년째 정상 - 20억 달러 첫 돌파한 두바이공항과 간격 더 벌려
  • 기사등록 2019-01-03 1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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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공항면세점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사상 첫 20억 달러 매출을 돌파했다. `단일공항 단일면세점`으로는 세계 1위지만 단일공항 면세점 매출로는 인천공항에 이어 3년째 2위다. / 무디데이빗리포트 제공


인천공항 면세점이 지난해 매출 규모 면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지킨 것이 확실시된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작년 11월까지 2조3831억원(약 21억2777만 달러) 매출을 기록해 이미 21억달러 선을 넘어섰다. 작년 말 20억 달러를 첫 돌파한 두바이공항면세점의 연말 실적을 앞섰다.

두바이면세점은 2016년 이후 인천공항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를 달리고 있는 공항면세점 사업자로 2017년 기준 세계 면세점 순위 10위에 랭크돼 있다. 1983년 출범해 작년 12월 35주년을 맞았다.


작년 4.31% 성장한 두바이공항 크게 앞질러

글로벌 면세 전문지 '무디데이빗리포트'는 두바이공항 면세점이 작년 총 20억1500만달러 매출을 달성해 전년보다 4.31% 성장했다고 2일 보도했다. 인천공항은 약 11% 성장한 것으로 추정돼 성장률 면에서도 두바이공항을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1, 2 터미널로 나뉘어 있는데다 사업자 수도 많아 아직 최종 실적은 집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11월까지 월별 평균 실적을 감안하면 지난해 23억 달러선을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1월까지 매출 2조3831억원은 월 평균 2166억원으로 12월 매출이 월 평균치에 도달한 것으로 가정하면 2조5997억원(약 23억2000만달러)이다. 작년 한 해 달성한 2조3313억원보다 약 11.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국내 면세점 시장 매출이 약 19조원으로 작년 14조4684억원보다 약 30%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데 비하면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낮다. 공항면세점은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을 이끈 중국인 보따리상의 영향이 적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무디리포트는 두바이공항명세점에서 작년 가장 많이 팔린 5가지 카테고리는 술, 향수, 담배, 화장품, 전자 제품 순이라고 밝혔다.


■ 20억달러 카운트다운 이벤트 100만달러 행운은 ACI 임원에게

한편 두바이공항면세점은 지난 연말 20억달러 달성 시점을 가장 근접하게 맞히는 사람에게 무려 상금 100만달러를 상금으로 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달성 시점인 지난달 29일 00시43분(현지시각)을 정확하게 맞힌 응모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캐나다공항협의회(ACI) 임원인 루이지 G 술모나(Luigi G Sulmona) 씨라고 무디리포트는 보도했다. 20억달러 돌파 시점에 구매한 덴마크 여행객 폴 & 아넬리사 크리스텐센 부부에게는 2000달러 선불카드의 행운이 주어졌다.

[한국면세뉴스 조휘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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