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을 덮친 80년 만의 최대 폭우로 기록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브라질 전국지방자치단체연합에 따르면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내린 폭우로 100명이 숨졌으며 128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약 6만 1000여채의 주택이 파괴되거나 침수됐으며 집이 물에 잠겨 갈 곳을 잃은 이재민은 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 피해 규모는 약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으로 추산됐다.
한편 브라질 쌀 생산량의 70%를 담당해 온 이 지역의 농작물 피해도 심각해 쌀 수확량이 최소 1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100만 톤에 달하던 대두 생산량도 30%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여 세계 최대 옥수수와 대두 생산지의 피해는 관련 농산물의 가격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Tag
#브라질
#남부
#폭우
#집중
#역대
#최대
#피해
#최고
#강우량
#범람
#침수
#관수
#공항
#도로
#마비
#도시
#수몰
#농작물
#생산량
#대두
#옥수수
#콩
#쌀
#수확량
#감소
#가격
#폭등
#이재민
#수재민
#사망
#실종
#행방불명
#건물
#주택
#붕괴
#파괴
#피해액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