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패션 행사 '멧 갈라'에서 파파라치들로부터 조롱과 야유를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Met Gala)'에 타미 힐피거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당시 스트레이 키즈를 촬영한 일부 파파라치들은 멤버들에게 "모두 다 같이 점프해 봐", "내 인생에서 이렇게 감정 없는 얼굴은 본 적이 없다 감정이 없다", "로봇이냐", "아리가또"라며 비웃었다. 이에 스트레이 키즈 리더 방찬은 손뼉을 쳐 다른 멤버들의 주목을 끈 뒤 퇴장했다.
이를 접한 다수 네티즌들은 "K팝 문화에 대한 조롱"이라며 분노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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