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상진료 상황 장기화 대비 건강보험 지원 한달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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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상진료 상황 장기화 대비 건강보험 지원 한달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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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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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전공의들의 휴직으로 인한 비상진료 상황이 장기화되는 것을 대비해 건강보험 지원을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전문의와 진료 지원 간호사에 대한 지원은 상급종합병원과 동등한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건강보험 지원도 연장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정부는 현장 의료진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중증 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중증 위급 환자들이 많은 47개 상급종합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병원별 비상대책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특히 진료 일정이 갑자기 취소, 연기되는 일이 없도록 병원 차원에서 환자와 충분히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의료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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