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 이거버넌스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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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 이거버넌스와 맞손
  • 민병권
  • 승인 2024.05.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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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이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가전제품의 수거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경기도는 폐가전제품 배출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순환거버넌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수거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무상 배출, 정기 수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들은 1~2개의 소량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5개 이상을 동시 배출해야 무상 수거가 가능했다. 

이거버넌스는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공동주택이나 마을 단위로 거점을 조성해 집중 수거일을 운영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19개 시·군(수원, 용인, 화성, 남양주, 평택, 파주, 김포, 광주, 광명, 양주, 이천, 구리, 의왕, 포천, 양평,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이 참여한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가전제품 배출과 재활용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도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가전제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진=경기도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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