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가 월평균 사용자(android, ios 사용자 기준)가 354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앱 소매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이 리테일, 굿즈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테무는 2018년 7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PDD 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 11월 기준 시가총액에서 알리바바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PDD홀딩스는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테무는 지난 22년 9월 미국에서 출발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의류를 비롯 미용, 가전제품, 가정 인테리어 소품, 주방용품, 운동 장비, 애완동물 용품 등 250개 이상의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테무 홍보사 측은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이유를 "테무는 수많은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공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도매 가격을 제공하는 구조다. 테무 공식홈페이지를 보면 공동구매 가격과 일반가격이 표시돼 있고, 공동구매자 수가 표시돼 있다. 수만 명의 고객이 공동구매하면 배송 비용이 저렴해 진다고 밝혔다" 이어 "배송기간은 평균 7일에서 15일 정도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테무는 올해 1월 1일부터 북미 및 남미, 유럽, 아시아, 호주의 48개 시장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사진 테무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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