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이용객 전년 상반기 대비 16% 증가한 호주공항
호주 현지인 다음으로 중국인 공항 이용객 수 가장 높아

중국인 관광객의 호주 방문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국제공항은 올해 상반기 상업시설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했으며, 이는 “민영화 이후 주요한 투자 프로그램 진행으로 이용객들의 편리성이 높아져 나타난 현상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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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무디다빗리포트/ 호주 시드니공항 면세점 전경.

세계면세점전문지 무디다빗리포트는 “시드니공항의 항공수익 7.7% 증가와 비교되는 수치다. 향후 시드니공항은 마켓 플레이스 조성 공사를 올해 하반기에 마칠 계획이다”라고 지난 22일 보도했다.

시드니공항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적별 이용객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은 베트남에서 이뤄졌다. 전년동기대비 30%가 증가했으며, 그 다음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가 순위를 차지했다.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해외여행객이 호주를 많이 찾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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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무디다빗리포트/ 호주 시드니공항의 국적별 이용객 추이.

그러나 이용객 규모로는 호주 현지인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중국인이 이름을 올렸다. 호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성장추세에 있으며, 이들의 공항 이용이 호주 현지인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를 지니고 있는 만큼 시드니공항 수익에도 한 몫을 담당한 셈이다.

시드니공항 측은 “상업시설이 완비되어 감에 따라 사업자들이 마케팅을 강화해나가고 있으며, 명품 브랜드 유치 및 오픈에 따라 다국적 관광객들의 구매량 또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방한 관광시장은 중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한파를 맞이하고 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올해까지 사드로 인한 한·중 관계 악화 및 ‘방한 금지령’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언제 종식될 지 기약할 수 없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Sydney Airport retail income surges by +14.3% in stellar first-half sh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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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