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시범적으로 입장료 징수를 시작했다.
25일 지지(時事)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베네치아에서 이날부터 관광객에게 5유로(약 7300원)의 입장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입장료는 오는 7월까지 공휴일과 주말에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베네치아를 방문하는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부과된다.
사전에 창구나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며 입장료를 내지 않았다 적발되면 최대 300유로(약 44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지 주민과 14세 미만의 당일치기 관광객, 그리고 관광객 세금을 지불한 현지 숙박객은 면제된다.
앞서 베네치아 시의회는 지난해 9월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문제의 대책으로 입장료 도입안을 통과시켰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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