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쓰키지시장 재개발, 5만명 규모의 실내스타디움 등 건설 [KDF TOUR]
상태바
日도쿄 쓰키지시장 재개발, 5만명 규모의 실내스타디움 등 건설 [KDF TOUR]
  • 이태문
  • 승인 2024.04.21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도쿄 중심부의 쓰키지(築地)시장 터에 5만 명을 수용하는 다목적 스타디움과 고급 호텔 등이 들어선다.

아사히(朝日)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19일 쓰키지시장 부지의 재개발사업 예정자로 미쓰이(三井)부동산을 대표로 하는 기업그룹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말 도쿄도와 사업자 기본 협정을 맺고 2025년도에 재개발 사업이 착공돼 오는 2038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미쓰이부동산을 비롯해 도요타부동산, 요미우리신문 그룹, 아사히신문사 등 11개 기업이 참가한 재개발사업 그룹은 최대 약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천후 스타디움, 라이프사이언스 연구개발 거점, 국제회의홀, 고급호텔 등 9군데 지역으로 나눠 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쿄도는 지난 2018년 80년 전통의 세계 최대 어시장인 쓰키지 어시장을 도요스(豊洲)로 옮겼고 도쿄도 소유의 약 19헥타르(약 57475평)가 재개발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